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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집

  • nyongchelin
  • 2022년 3월 3일
  • 1분 분량

최종 수정일: 2022년 3월 4일

서울 강남구 선릉로148길 38


민영’s Pick

"명란젓이 끝내줘. 생선구이도 맛있구"






ㄴr는… ㄱr끔… 한정식이 그리울 때가 있다… 나이를 먹었나….?

아무튼 그렇다.


개인적으로 남도식 한정식이 한정식의 근본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뇽슐랭 옛날집을 방문했다.

‘아아~ 옛~날이여~’라는 흥얼거림과 함께 향수에 젖어들며 입장했다.


메뉴는 생선구이도 같이 나오는 옛날집 디럭스로 시켰다.

여기 젓갈이 그렇게 맛있다기에 한껏 기대했다. 보닌 할머니가 전라도 분이셔서 젓갈엔 도가 트신 분인데, 과연 내가 아는 그 맛이 날까 반신반의 하면서 기다렸다.


일단 디럭스인 만큼 상다리 휘어지게 나온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매우 기대했던 명란젓은 먹기 좋게 커팅해서 나온다.

요즘 명란구이니 뭐니 하면서 명란이 핫한데 솔직히 ‘근본 오브 근본’은 명란젓임.

이게 진짜 밥도둑임.

그래도 명란젓만 먹기엔 나머지 반찬들이 나라시 안 한다고 시위할 수 있기 때문에 공평하게 나라시하면서 먹었음.

그러다보니 ‘밥이 좀 부족한가??’ 싶음. 그래서 주저없이 밥 한 공기 추가함.

반찬이 죄다 밥도둑이라 사주경계 안 하면 아차하는 순간에 다 털림…;; 경험담임;;


아무튼 상다리 휘어질 만한 반찬에 ‘한끼 뚝딱’ 하고 싶다면 옛날집으로 ㄱㄱ싱하셈. 푸짐한 한 상 기분좋게 먹을 수 있음 ㄹㅇ


 

주요메뉴

옛날집디럭스 37,000원

옛날집특정식 27,000원

명란젓 11,000원


영업시간

11:30~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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