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티엔야오 카오위 강남점

서울 서초구 서초대로73길 12 세계빌딩 1층

민영’s Pick

"10년 전 상하이에서 너무 맛있게 먹었던 생선요리. 나는 칭화지아오 추천"

니하오! 워 쓰 피어레스.

입구에 떡하니 한자로 반티엔야오 카오위라고 쓰여 있음.

미뇽이 추천이라 무지성으로 갔던 곳인데 해산물 마라탕느낌이 물씬 남.

인테리어부터 바닷내음 찐~한게 구수했음.

개인적으로 생선은 회 제외하고는 좋아하지 않았지만 미뇽픽에 실패는 없었기 때문에 믿고 픽했음.

당연히 칭화지아오를 시켰고 칭따오가 땡겼지만 차를 가져간 터라 꾹 참음;

대신 2,000원을 추가하면 무제한 셀프코너에서 음료를 마실 수 있다기에 추가함.

제로콜라가 있었는데 갤주들이 광고했던 ‘펩제’(펩시제로) 아니라 좀 실망함;

테이블에 깔린 종이를 보면 맛있게 먹는 법이 나와 있는데, 그거 참고하면 초보자들도 입문하기 쉬운듯(솔직히 갤 입문보다 쉬움).

일단 비주얼 보면 고추가 두주게 많이 들어감; 무슨 매운맛 트라이도 아니고… 맵찔이 기질이 좀 있어서 ‘벌칙인가?’ 싶어서 당황…

국물 한 입 먹어봄.

으엨컥켁게케겤켁;; 호로록 하려 했는데 사레들림;; 와 진짜 두줄뻔;;;

근데 이게 마라 베이스다보니까 중독성이 은근 있어서 씁씁거리면서 계속 국물을 먹고 있는 내 자신을 보게 됨;;;

생선은 비린내 하나도 안 나고 포슬포슬하니 맛있었음.

아 근데 좀 매워서 미각을 잃어버린 기분이었다랄까… 매운 걸로 스트레스 풀고 싶은 피어레스한테 초강추함.

사건 터지고 ㄹㅇㅋㅋ한테 받은 스트레스 풀기엔 딱인듯! ㅊㅊ

대표메뉴

마라 카오위(세트) 47,800원

칭화지아오 카오위(세트) 43,800원

영업시간

평일 11:00~22:00

일요일 11:00~21:30

최근 게시물